“BHSN의 인공지능(AI) 법무 솔루션은 사람이 본질적인 업무에 집중하게 하도록 지원해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습니다.”임정근(사진) BHSN 대표는 최근 서울 강남구 사옥에서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국내 대기업들과 솔루션 공급 계약 논의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면서 “올해부터 일본 등 해외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BHSN은 계약서 작성·검토·이행, 기업 송무 및 리스크를 통합 관리하는 AI 법무 솔루션을 제공한다. 솔루션을 통해 실시간 협업, 법무 검토, 결재 과정, 이행 추적 등 전 단계를 관리할 수 있다. 이용자가 계약서 파일을 업로드하면 AI가 계약서 내 주요 조항을 확인하고 추출하고 계약서 내 회사 정책에 반하는 요소를 식별해 법무 담당자에게 알려주는 ‘AI 리뷰’ 기능도 지원한다. BHSN의 SK텔레콤과 CJ제일제당 등이 주요 고객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