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걸 AI 솔루션 기업 BHSN(대표 임정근)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3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이하, 박람회)’에 참가한다.
BHSN은 2020년 설립 이후, 딥러닝 기술을 적용한 기업법무계약서 자동화 및 AI 기반 법률문서 작성 및 검토, 계약서 관리 시스템 등 올인원 엔터프라이즈 AI 리걸 솔루션을 개발 및 제공하고 있다. 올해 CJ제일제당과 SK텔레콤 대상으로 솔루션을 공급하는 등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솔루션을 제공한 바 있다.
행정안전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이하, 디플정)의 공동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정부의 역점 사업인 디플정의 공공 혁신 성과를 소개하고 정부혁신 및 달라질 대한민국을 미리 체험한다는 취지로, 중앙행정기관 뿐 아니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및 민간기관 등 약 107개 기업 및 업체가 참가하여 디플정의 성과 및 비전을 선보인다.
BHSN은 이번 박람회에서 자체 개발한 법률 특화 언어모델(BHSN-BERT, BHSN-Private LLM)과 그를 실제로 상용화한 AI 계약관리솔루션ㆍ법무 자문 솔루션 등 기술과 프로덕트를 아우르는 법률 도메인 특화 AI 기술력을 입증하겠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AI를 통해 나의 상황과 유사한 법률 사례를 쉽게 검색하거나 방대한 양의 문서 수사기록도 AI로 쉽고 빠르게 분석해 수시 효율에 기여하는 ‘수사 도우미’ 데모 등, BHSN의 폭 넓은 리걸 AI 기술을 선보이고 기업 및 공공의 법무 분야에 가져올 혁신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리걸 AI 분야는 범용 생성 AI 솔루션에 비해 계약서나 법률 문서 등에 쓰이는 언어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능력이 필수적이다. BHSN은 국내ㆍ해외 변호사로 구성된 리걸옵스팀 및 AI 개발팀이 공동으로 법률 AI 엔진을 개발하며, 변호사들의 페인포인트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술 개발을 지속해왔다. 그 결과, 법률 문서의 이해와 요약에 강점을 가진 BHSN-BERT, 기존 학습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에게 결과를 제시해 주는 BHSN-Private LLM 기술을 모두 보유하는 등 차별화된 도메인 전문성을 확보했다. AI 기술을 실제 프로덕트로 상용화해 사용자에게 더욱 매끄럽고 편리한 솔루션 사용성을 제공하고 있어, 법무 담당자는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고 중요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
BHSN 임정근 대표는 “BHSN의 리걸 AI 솔루션은 AI 기술을 프로덕트로 상용화해 기업ㆍ공공기관 등 다양한 업계에 널리 적용할 수 있는 유연성이 특징으로, 이번 박람회를 통해 BHSN의 다양한 AI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모색하고 BHSN의 솔루션을 제공하여 리걸 산업 전반에 혁신을 가져오겠다”고 밝혔다.